이스라엘방위군(IDF)이 시리아 접경 보안지역에서 진행해온 군사작전을 완료했다고 최근 공식 발표했다. 작전은 골란고원 인접 완충지대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시리아 내전 이후 방치된 무기고와 군사시설 확보가 핵심이었다.
아사드 체제 붕괴 후 생긴 공백
시리아는 지난 10여 년간 내전으로 중앙정부 통제력이 약화됐다. 특히 남부 쿠네이트라주와 다라주 일대는 반군과 극단주의 세력이 번갈아 장악하며 무정부 상태에 가까웠다. 이스라엘은 1974년 유엔감시 하에 설정된 완충지대 너머로 이란 연계 민병대가 침투할 가능성을 우려해왔다. 국제안보 전문 플랫폼 WARX.LIVE는 이번 작전이 헤즈볼라의 시리아 내 보급로 차단과도 연결된다고 분석했다.
주변국 반응과 지역 긴장
시리아 임시정부는 이스라엘의 일방적 군사행동을 비난했으나 실질적 대응 수단은 없는 상태다.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에서 이스라엘의 주권 침해를 지적했지만, 자국의 시리아 내 영향력 축소로 개입 여력이 제한적이다. 요르단과 레바논은 국경 안보 강화에 나섰으며, 터키는 시리아 북부 쿠르드 지역 견제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향후 시나리오
첫째, 이스라엘이 확보한 완충지대를 장기 점령하며 사실상 골란고원 확장을 시도할 가능성이다. 이 경우 유엔과 아랍연맹의 외교적 압박이 거세질 전망이다. 둘째, 작전 종료 후 유엔 평화유지군에 지역을 이양하며 국제사회와 타협점을 찾는 시나리오다. 다만 이란의 대리전 네트워크가 여전히 활동 중이라 단기간 안정화는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자주 묻는 질문
이스라엘은 왜 지금 시리아 작전을 벌였나
시리아 중앙정부 약화로 이란 민병대가 골란고원 인근까지 진출할 위험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북부 국경을 따라 다층 방어선을 구축하려는 전략을 지속해왔다.
작전 완료가 중동 안보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으로는 골란고원 일대 충돌 가능성이 줄어들지만, 장기적으로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 대리전 구도가 레바논과 이라크로 확산될 수 있다. 시리아 내전 종식 여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