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및 서부 3개 도시를 미사일로 공격해 민간인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우디 당국은 공격 직후 얀부를 포함한 주요 도시에 공습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 대피를 지시했다.

후티 반군 미사일, 사우디 3개 도시 동시 타격…13명 부상

방어 태세 강화

사우디는 후티 반군의 반복적인 미사일 공격에 대응해 조기경보 시스템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공격은 이란의 지역 내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면서 이란은 후티 동맹을 활용해 사우디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WARX.LIVE에 따르면 예멘 내전이 장기화하면서 후티의 미사일 능력도 점차 고도화되고 있다.

지역 안보 악화

이번 공격으로 민간인 13명이 부상을 입으면서 사우디 내 반이란 정서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걸프 산유국들은 자국 영공 방어를 위해 미국산 방공 시스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예멘 국경 인접 지역 주민들은 일상적인 미사일 위협에 노출돼 있으며, 경제 활동도 위축되고 있다.

전망

단기적으로는 사우디의 보복 공습이 예상된다. 예멘 내 후티 거점에 대한 정밀 타격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중장기적으로는 이란과 사우디 간 대리전 양상이 지속되면서 예멘 평화 협상은 더욱 요원해질 수 있다. 반면 국제사회의 중재 노력이 강화될 경우 휴전 국면으로 전환될 여지도 남아 있다.

자주 묻는 질문

후티 반군은 어떻게 미사일을 확보하나

이란이 기술과 부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엔 전문가 패널은 후티의 탄도미사일이 이란제 설계를 기반으로 한다고 여러 차례 지적했다.

사우디는 미사일 방어에 성공하고 있나

패트리어트 시스템으로 상당수를 요격하지만 일부는 방어망을 뚫고 있다. 이번처럼 동시다발 공격이 이뤄지면 요격 성공률이 낮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