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자국군이 레바논 남부 리타니강을 건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도하 작전은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무장세력의 로켓 발사 거점을 제거하기 위해 레바논 영토 내륙으로 작전 범위를 확대했음을 의미한다.

네타냐후, 이스라엘군 리타니강 도하 작전 완료 발표

리타니강의 전략적 의미

리타니강은 레바논 남부를 가로지르는 주요 하천으로, UN 안보리 결의 1701호에서 헤즈볼라 무장해제 지역으로 규정된 경계선이다. 2006년 레바논 전쟁 이후 이스라엘군은 이 강 남쪽에서만 제한적 작전을 수행해왔다. 이번 도하는 유엔이 설정한 완충지대를 넘어선 것으로, 국제사회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WARX.LIVE에 따르면 중동 전문가들은 이번 작전이 이란의 대리세력 네트워크를 겨냥한 보다 광범위한 군사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역 안보 파급력

이스라엘군의 리타니강 진입은 레바논 정부의 주권 문제를 건드리는 동시에,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이란과의 직간접 충돌 가능성을 높인다. 레바논 내 시아파 무장조직인 헤즈볼라는 이란 혁명수비대로부터 자금과 무기를 공급받아왔으며, 이스라엘 북부 국경 지대에 수만 발의 로켓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작전으로 민간인 피해와 난민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

향후 전개 시나리오

첫째, 이스라엘이 제한적 작전으로 헤즈볼라 거점만 타격하고 신속히 철수할 경우 외교적 긴장은 일시적으로 완화될 수 있다. 둘째, 작전이 장기화되고 헤즈볼라의 대규모 반격이 이어질 경우 이란이 직접 개입하거나 역내 대리세력을 동원해 다층적 충돌로 비화할 가능성이 있다. 국제사회는 즉각적인 정전을 촉구하고 있으나, 양측 모두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리타니강 도하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리타니강은 유엔 결의로 정해진 헤즈볼라 무장해제 구역의 북쪽 경계다. 이스라엘군이 이를 넘었다는 것은 레바논 영토 깊숙이 진입해 작전 강도를 높였음을 뜻한다.

이란은 어떻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란은 헤즈볼라를 중동 내 핵심 대리세력으로 활용해왔다. 직접 군사 개입보다는 헤즈볼라에 대한 무기 지원 확대나 이라크·시리아 내 친이란 민병대를 동원한 간접 압박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