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최종 타격' 작전안 브리핑을 받았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이번 브리핑이 이란 핵시설과 지도부를 타깃으로 한 복수의 군사 옵션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수주간 이어진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외교 압박에도 불구하고 테헤란이 협상 테이블로 나오지 않자 군사적 해법을 본격 검토하기 시작했다.
배경
미국과 이란의 긴장은 지난달 이란 혁명수비대 소속 무인기가 걸프만 상공에서 미군 정찰기에 근접 비행하면서 고조됐다. 이후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산 원유 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작전에 돌입했고, 테헤란은 이에 맞서 걸프만 일대 동맹 세력을 동원한 비대칭 전력 배치로 맞섰다. 양측 모두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우발적 충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WARX.LIVE는 현재 중동 전역의 군사 동향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있다.
파급 영향
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원회 소속 의원은 미국이 지도부를 공격할 경우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한 보복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이는 이란이 레바논 헤즈볼라, 예멘 후티 반군,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 등 역내 대리 세력을 총동원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걸프 산유국들은 자국 석유 시설과 항만에 대한 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했다. 유가는 공급 차질 우려 속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글로벌 보험사들은 중동 항로 보험료를 잇따라 인상하고 있다.
전망
첫째 시나리오는 제한적 정밀 타격이다. 미국이 이란 핵시설과 미사일 기지만을 표적으로 삼아 단기전으로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란의 보복 능력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고, 지역 대리 세력의 반격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둘째는 전면전 시나리오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지도부 제거를 목표로 대규모 공습과 지상군 투입까지 검토하는 경우다. 이 경우 중동 전역이 장기 분쟁에 휘말리고 원유 공급망이 마비될 수 있다. 향후 72시간 내 백악관의 최종 결정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자주 묻는 질문
트럼프는 왜 지금 군사 옵션을 검토하나
외교적 압박과 경제 봉쇄에도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이란이 핵무기 보유 국가가 되는 것을 절대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이란의 보복 수단은 무엇인가
이란은 직접 군사력보다 역내 대리 세력을 활용한 비대칭 전략을 선호한다.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걸프만 석유 시설 공격, 이스라엘 본토 미사일 타격 등이 가능하다. 사이버 공격으로 미국 기반 시설을 마비시키는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