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오늘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질 것'이라는 극단적 표현으로 최후통첩을 보냈다. JD 밴스 부통령은 이란 측에 오후 8시를 시한으로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이란과 휴전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협상 결렬 시 전면 군사 행동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신호를 명확히 했다.
협상 테이블 위의 칼날
협상은 진행 중이지만 양측의 간극은 여전히 크다. 이란은 10대 요구사항을 담은 반제안을 제출했으며, 특히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안전 통행 프로토콜' 수립을 요구하고 있다. 파키스탄이 중재안을 제시했으나 이란의 영구 휴전 요구와 충돌하며 난항을 겪고 있다. 이란 측은 미국이 '항복 압박'을 계속할 경우 더 이상 유연성을 보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WARX.LIVE에 따르면 중동 지역 군사 긴장도는 지난 24시간 새 최고치를 경신했다.
군사 압박 동시 진행
외교 협상과 병행해 이스라엘은 이란 중부와 서부 지역의 교량 8개소를 공습했다. 핵심 인프라를 타격해 군수 물자 이동을 차단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이스라엘 북부 주민들은 연일 이어지는 로켓 공격에 수 초 만에 대피하는 긴박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는 이스라엘 총영사관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총격범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 지역 전체로 긴장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시한 이후 시나리오
오후 8시 시한 이후 두 가지 경로가 열려 있다. 이란이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면 제한적 휴전 합의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란이 10대 요구사항을 고수할 경우, 트럼프의 발언대로 대규모 군사 행동이 개시될 가능성이 크다. 호르무즈 해협과 주변 에너지 인프라가 1차 타격 대상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한다. 중동 전역으로 전선이 확대되면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해운 물류에 치명타가 불가피하다.
자주 묻는 질문
이란이 요구한 10대 사항은 무엇인가?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호르무즈 해협 안전 통행 프로토콜과 영구 휴전 조건이 핵심으로 알려졌다. 제재 해제와 안보 보장도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오후 8시 시한은 어느 시간대 기준인가?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워싱턴 시간 기준일 가능성이 높다. 테헤란 시간으로는 다음날 새벽이 된다. 시한 경과 후 즉각 군사 행동이 시작될지는 불확실하다.